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2026학년도 학위수여·입학식 개최
우경원 기자
k01083510007@gmail.com | 2026-08-24 07:48:23
벨기에 본교 총장 참석…가수 거미 축하공연으로 새 출발 응원
올해 졸업생은 총 56명으로 전공별로는 분자생명공학 42명, 환경공학 5명, 식품공학 9명이다.
졸업생들은 240학점 이수와 100% 영어 수업, 4학년 1학기 벨기에 본교 수학, 인턴십 등 엄격한 학사과정을 모두 마치고 유럽 이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라 드 수터(Petra De Sutter) 벨기에 겐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미힐 클레만스(Michiel Ceulemans) 주한 벨기에 대사관 공관 차석, 변주영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졸업과 입학을 축하했다.
행사는 교수진 행진을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 학사보고, 학위수여식, 졸업생·신입생 대표 연설에 이어 가수 거미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졸업생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졸업생들은 생명·바이오 분야의 세계적인 대학원이나 의학·약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거나 글로벌 대기업에 입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신입생들도 대표 연설과 배지 수여를 통해 대학생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해 봄과 가을에 걸쳐 입학한 신입생은 총 225명으로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한태준 총장은 “졸업은 단순히 무엇을 배웠는지가 아니라 여러분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했는지를 축하하는 자리”라며 졸업생들의 용기와 성취를 격려했다.
이어 “스스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끝없는 호기심, 타인을 향한 배려를 바탕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송도에서 유럽 명문대 교육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생명·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벨기에 겐트대학교가 인천 송도에 설립한 확장캠퍼스로, 국내 유일의 유럽대학이다.
2014년 개교 이후 글로벌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생명과학·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학교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자세한 입학 정보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경제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