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일보 우경원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도정 홍보 책자를 통해 "도민을 가장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책임과 본분을 지키며 도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도정에 반영하고, 경남도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민선 8기 성과를 소개하며 경남의 경제와 산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국 최하위권이던 경제성장률이 전국 상위권으로 올라섰고, 무역수지 흑자와 고용지표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앞으로의 과제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경쟁력 강화도 제시했다. 방산, 조선, 우주항공, 원전 등 기존 주력산업은 물론 인공지능(AI),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경남을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의료, 안전 정책을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 혁신과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들이 경남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박 지사는 끝으로 "앞으로도 책임과 본분을 지키며 도민과 함께 경남의 새로운 대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330만 도민과 함께 더 큰 경남, 더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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