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서 윤준혁 금·정지웅 동메달…강화군청 종합 3위
염관우 감독 우수지도자상 수상…국내외 경쟁력 입증
[한국경제일보 우경원 기자] 강화군청 태권도팀이 세계무대와 국내 주요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강화군은 군청 태권도팀 소속 배준서 선수가 지난 5일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2026 무주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대회’ 남자 58kg급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배준서는 지난해 8월 무주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
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남자 58kg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의미를 더했다.
국내 무대에서도 강화군청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는 윤준혁이 남자 63kg급 금메달을, 정지웅이 68kg급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강화군청 태권도팀은 이번 대통령기 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염관우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지도력도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강화군청 태권도팀이 국내 실업팀 무대를 넘어 국제대회에서도 정상권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청 태권도팀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강화군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태권도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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