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일보 우경원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석정규)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공식 현장 의정활동에 나선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를 차례로 방문해 도시기반시설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1일 출범한 신설 자치구의 도시 인프라 구축 현황과 주민 정주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첫 일정은 영종구에서 시작된다.
도시건설위원회는 14일 신도평화대교 개통식에 참석해 영종구와 옹진군 북도면을 연결하는 교량 개통으로 주민 교통 여건이 어떻게 개선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지난 13일 전면 개통된 영종해안순환도로 마지막 구간인 미단시티 진입도로를 방문해 해안순환도로 전 구간 연결에 따른 운영 실태와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배후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항공 MRO(Maintenance, Repair & Overhaul) 산업 현장과 항공기 제조기업을 찾아 공항경제권 조성과 항공산업 생태계 구축 추진 상황도 확인할 계획이다.

15일에는 제물포구와 검단구를 차례로 방문한다.
제물포구에서는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지연 원인,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점검한다.
검단구에서는 검단신도시 개발사업 현장과 이달 말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을 방문해 공원·녹지 등 도시기반시설과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조성 현황을 살펴보고 주민 정주 여건을 확인할 예정이다.
석정규 도시건설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자치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고, 영종구 항공산업 육성 등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꼼꼼히 살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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